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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호구탈출

자동차보험 할증 기준 알아보기

by 호구탈출기획 2022. 11. 16.

자동차보험 할증 알아보기

 

자동차를 운행하다보면 내 의도와 상관없이 뜻밖에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많은 분들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을 통한 사고처리와 자비 처리 두 가지 방법중에 고민합니다. 고민의 원인은 보험 처리를 하게 될 경우 상승하는 보험료가 걱정되기 때문이죠.

 

사고로 인한 보험 처리시 내 보험료가 얼마나 할증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할증 등급

■ 사고 점수 반영

■ 사고건수요율

■ 무과실 사고

 

할증 등급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운전자에게 할증 등급이 주어집니다. 최초 보험 가입시 11Z라는 등급이 주어지며 모든 보험 최초 가입자에게는 동일한 등급이 주어집니다. 

 

운전자는 매년 보험 갱신시 할증  등급이 변동되는데 1년간 무사고인 경우 1단계 상승해 12Z, 사고 발생하여 자동차보험 처리를 한 경우 사고 점수에 따라 동결 또는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각 등급별 보험료율이 적용되는데 등급이 올라갈수록 보험료율이 낮아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에 신규가입할 경우 주어지는 11Z 등급은 산정된 보험료의 83%가 적용됩니다. 1년 무사고시 보험료율은 -11%p 낮아져 72%가 적용됩니다.  

현대해상 할증등급별 보험료율
출처 : 현대해상

 

사고 점수 반영

이제는 자동차보험을 통해 각 항목별 보상을 받게 되는 경우 사고 점수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고점수는 1점당 1단계의 할증 등급을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보험의 보장항목 중 대인,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대물+자차 각 항목별 적용되는 점수는 상이합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Case 1, 할증등급 11Z]

사고 내용 : 대인 4명 (부상등급 14급 × 3명, 부상등급 12급 × 1명) + 대물 260만원 

사고 점수 : 대인 2점 + 대물 1점

 

Case 1의 경우 사고로 인해 4명의 부상자 발생했고 4명중 한명이 12급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대물처리는 260만원 비용 청구되었습니다. 대인의 경우는 부상자가 많더라도 부상등급이 가장 높은 1인을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2점 적용되며, 대물의 경우 물적할증기준(200만원 가정) 금액 초과 사고로 1점 추가 적용됩니다. 

총합 3점 적용되어 다음 보험 갱신시 -3단계 할증 등급 하락하게 됩니다. 11Z였다면 8Z로 하락하게 되며 보험료율은 +10%p 상승한 93% 적용됩니다.

 

[Case 2, 할증등급 11Z]

사고 내용 : 대인 1명 (부상등급 14급) + 자상 + 자차 60만원 

사고 점수 : 대인 1점 + 자상 1점 + 대물 0.5점

 

Case 2의 경우 대인 1점, 자상 1점, 물적할증기준(200만원 가정) 이하로 -0.5점 적용되어 총 2.5점 적용됩니다. 이렇게 소수점이 있는 경우 할증 등급은 2단계 하락되며 11Z에서 9Z로 하락하게 됩니다. 만약 대인과 자상이 없었다면 0.5점 적용되어 11Z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한 할증 등급은 3년간 유지 되기 때문에 11Z에 3년간 머물러야 합니다. 매년 무사고시 할증 등급 상승될 것을 가정하면 동결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하게 됩니다. 

 

구분 사고내용 점수
대인사고 사망사고 건당 4점
부상사고 1급 건당 4점
2급 ~ 7급 건당 3점
8급 ~ 12급 건당 2점
13급 ~ 14급 건당 1점
자기신체사고 / 자동차상해 건당 1점
대물+자차
(물적사고)
물적할증기준 초과
자차 손해액 1억원 초과
건당 2점
물적할증기준 초과
자차손해액 1억원 이하
건당 1점
물적할증기준 이하 건당 0.5점

 

사고건수요율

자동차보험료를 산정하는 계산식을 보면 '사고건수요율'이라는 항목 존재합니다.

사고건수요율은 최근 3년간의 사고 이력을 참고해 보험료에 반영됩니다.

출처 : 현대해상

 

최근 3년간의 사고 건수를 참고해 보험료 추가할증 됩니다.
예를 들어 직전 3년 사고 2건, 직전 1년 사고 2건 있었다고 가정 하면 현재 현재 보험료율인 89.3% → 128.2% 상승해 약+39%p 상승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물적할증기준 이하  사고 보험 보상 받을 경우 할증은 없고 유지만 되는걸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사고건수요율이 반영되기 때문에 무조건 추가 할증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의! 보험사마다 상이하며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고건수 사고건수에 따른 요율 차등화
직전 3년 직전 1년 개인용
0건 0건 89.3%
1건 0건 97.3%
1건 107.8%
2건 0건 111.4%
1건 119.7%
2건 128.2%
3건 이상 0건 127.0%
1건 142.0%
2건 150.2%
3건 이상 163.5%

 

무과실 사고

차량 사고시 과실 비율을 책정하게 되는데 본인의 과실비율이 50% 이하, 화재 폭발 및 낙뢰에 의한 사고, 태풍 홍수 해일 등 자연재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담보사고 등의 무과실 사고라면 사고건수요율 반영 할인할증 기준이 약간 상이합니다. 

 

① 주차가 혀용된 장소에 주차중 발생한 관리상 과실이 없는 자차 사고

② 화재, 폭발 및 낙뢰의 의한 자기차랑사고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③ 태풍, 홍수, 해일 등 자연재해로 자기차량사고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④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담보사고

⑤ 기타 보험회사가 자기과실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는 사고

 

사고유형 할인할증 3년 사고율
평가대상말일 ~ 과거 3년간 가해자불명사고  1건 30만원 이하 1년 할인 유예 미적용
30만원 초과 ~ 물적사고할증기준 이하 0.5점 적용
물적사고할증기준 초과 1점 적용
평가대상말일 ~ 과거 3년간 가해자불명사고  2건 물적사고할증기준 이하 0.5점 적용
물적사고할증기준 초과 1점  적용
②,③,④,⑤ 1년 할인유예 미적용

 

보험료 절약 팁

할증으로 인한 보험료가 걱정된다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첫번째,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은 금액 일부 또는 전액을 다시 보험사에 돌려주는 방법입니다. 보험 용어로는 '환입'이라고 하는데 3년간 할증되는 보험료와 보상 받은 금액을 비교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는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환입'시 무사고 처리되어 사고 이력이 삭제되기 때문에 보험료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두번째, 할증 뿐만 아니라 보험 신규가입 또는 갱신시마다 하셔야 하는 방법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전 보험사 보장 내용 동일하며, 피보험자의 조건 동일하더라도 보험사 내부 기준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최소 4곳 이상의 보험사에 견적 요청해 가장 저렴한 곳에 가입하는게 합리적인 보험 가입 방법입니다.

 

만약 보험사 견적 산출이 어렵거나 도움 필요하다면 하단의 다이렉트견적 사이트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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